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도 현지 금융사에 2400억 지분 투자, 정상혁 "글로벌1등 굳힐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4 10:5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인도 현지 금융사에 2400억 지분 투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글로벌1등 굳힐 것"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아리지트 샤날 크레딜라 대표가 3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인도 1위 학자금대출전문기업 지분 일부를 인수해 인도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신한은행은 3일 인도 뭄바이에서 크레딜라(HDFC Credila Financial Sevices Ltd.)와 지분인수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아리지트 샤날 크레딜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크레딜라는 인도 학자금대출 전문 취급 금융사로 2006년 세워졌다. 인도 비은행 금융사(NBFC, Non-Banking Financial Company) 시장 학자금대출 1위 기업이다. 

정상혁 행장은 “인도시장 중요성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안정성, 14억 인구에서 나오는 성장 가능성 등으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현지 기업과 협업으로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1등 은행’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지점이나 법인 형태가 아니라 현지기업 지분투자로 인도시장에 진출한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지분투자는 크레딜라가 증자를 진행하면 신한은행이 1억8천만 달러(약 2423억880만 원) 상당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보유한다.

크레딜라 공동주주는 인도 HDFC은행 등이다. HDFC은행은 인도 최대 민영은행으로 크레딜라 지분 100%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신한은행은 “인도 비은행 금융시장은 주택대출과 차량대출, 학자금 대출 등 특화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며 “특히 인도 정부 규제 완화와 지원정책에 힘입어 소매금융 영역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순이익 5493억 원을 올렸다.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가장 빠른 1996년 인도시장에 진출해 현재 지점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본부 손익은 1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7% 늘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