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서울 영등포갑, 민주 채현일 44% 국힘 김영주 37% 개혁신당 허은아 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4-04 09:1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 총선 가상대결에서 채현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갑 여론조사에서 채현일 민주당 후보 44%,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37%로 집계됐다.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5%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갤럽] 서울 영등포갑, 민주 채현일 44% 국힘 김영주 37% 개혁신당 허은아 5%
▲ (사진 왼쪽부터)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연령별로 채 후보는 18~29세(채현일 46%, 김영주 31%, 허은아 3%)와 50대(채현일 60%, 김영주 27%, 허은아 2%)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우세했다. 김 후보는 60대(채현일 42%, 김영주 52%, 허은아 0%)와 70세 이상(채현일 29%, 김영주 57%, 허은아 3%)에서 앞섰다.

지역별로는 채 후보가 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에서 52%로 김 후보(35%)를 앞섰다. 2선거구(영등포동 및 당산1·2동, 양평1·2동)에서는 채 후보(40%)와 김 후보 (38%)가 팽팽했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1일과 2일 서울 중성동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애플 '비전프로2'에 삼성전자 역할 커지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급 가능성 김용원 기자
송강호 34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디즈니플러스도 ‘삼식이 삼촌’ 흥행 절실 윤인선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오픈AI 말하는 AI 'GPT-4o' 출시, 사람과 비슷한 응답속도로 대화 가능 조충희 기자
서울 한남4구역은 뜨거운 수주경쟁 한남5구역은 유찰 걱정, 온도차 배경은 류수재 기자
AI가 메모리반도체 '새 시대' 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수혜 커져 김용원 기자
일본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명예회복' 노려, 삼성SDI 현대차 CATL과 경쟁 김용원 기자
티웨이항공 "부품사에서 조기교체 페널티 부과", 기장 정직처분 정당성 주장 신재희 기자
[분양진단] SK에코플랜트 올해는 분양목표 채울까, 울산 라엘에스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미국 FERC 전력망 강화 계획 승인, 바이든 정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핵심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