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밑돌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0-04 16:3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밑돌아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4일 열린 화승엔터프라이즈 상장 기념식에서 이계영 화승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가운데)와 거래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았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4일 시초가보다 1450원(10.74%) 오른 1만4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보다 0.3% 낮은 수준이다.

주가는 공모가인 1만5천원보다 낮은 시초가 1만3500원으로 출발했다. 거래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1만22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9시16분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1만4천 원대에서 오르내렸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그룹 운동화 ODM(제조자개발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화승그룹 계열사 화승비나(베트남 법인)의 국내 상장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화승비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상장에 앞서 진행된 일반인 투자자 대상 공모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156만8천주를 배정했으나 9월22일 청약을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0.43대 1로 공모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청약 미달 주식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모두 인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경제개혁연대 고려아연에 '제3자 유증' 설명 요구, "필요시 금감원 정정명령 내려야"
삼성전자 2나노 AP '엑시노스2600' 공개, 연산성능 39%·AI성능 113% 향상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31% '나빠질 것' 40%, 호남·40대만 긍정 전망..
인천공항 2년간 외화 불법반출 적발 810억, 민주당 정일영 "이학재 책임회피"
[한국갤럽] 통일교 특검 '해야 한다' 62% '필요 없다' 22%, 지역·연령·이념 불문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1%p 하락한 55%, 중도층은 2%p 오른 60%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0% 국힘 26%, 양당 모두 지지도 유지
빅테크들 '바이오 폐기물' 탄소제거 기술 기업 공동 지원, 4천만 달러 투자
ABL생명 전속설계사 채널 '위대한 성장' 비전 선포, 곽희필 "업계 톱4 도약"
미 공화당 환경규제 우회법안 하원 통과, 승인되면 화석연료 인프라 확대에 탄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