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낮아졌다.
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한 긍정평가는 34%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 윤석열 대통령(사진)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낮아졌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부정평가는 5%포인트 오른 61%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5%였다.
연령별로 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58%로 가장 높았다. 부정평가는 40대에서 78%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 긍정평가는 강원·제주와 세종·충청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강원·제주를 빼면 모두 상승했다.
이 조사는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의뢰로 3월30일과 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