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DS투자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 추가로 가격 오르기 전 재고축적 수요"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4-03 09:2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반도체 산업 전반에 나타나는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가 추가 가격 상승을 대비한 재고축적 수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는 증권 업계 분석이 나왔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2022년과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낸드 가격은 30% 중반 이상 하락했다”며 “2023년 4분기 40% 수준의 가격 상승에도 여전히 계약 가격은 절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DS투자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 추가로 가격 오르기 전 재고축적 수요"
▲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낸드플래시 가격 오름세가 2024년 하반기까지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990 에보(EVO)'. <삼성전자>

이어 그는 “낸드는 가격 탄력성이 매우 큰 제품임을 감안하면 추가 가격 상승을 대비한 재고축적 수요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 AI 서버 구매가 증가하면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AI 서버를 증설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은 SSD가 요구된다. 

게다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축소되면서 SSD 전환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영상, 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로 훈련 방식이 변화하면서 SSD 수요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비정형 데이터는 텍스트 데이터보다 더 큰 저장 용량을 요구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 효과는 올해 1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강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