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E&A 사우디서 8조 초대형 가스 플랜트 수주,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4-03 09: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조 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 플랜트를 수주했다.

삼성 E&A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 공사의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E&A 사우디서 8조 초대형 가스 플랜트 수주, 창사 이래 최대 규모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이 2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 삼성E&A >

행사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과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부사장, 아흐야 아부샬 아람코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북동쪽으로 350㎞ 떨어진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삼성E&A는 가스처리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번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4번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완공하면 파딜리 가스 플랜트의 하루 가스 처리량은 25억 입방피트에서 38억 입방피트로 늘어난다.

삼성E&A 수주 금액은 약 60억 달러(약 8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구체적인 본계약은 가까운 시일 안으로 진행된다.

삼성E&A는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삼성E&A가 아람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여준 혁신 성과를 꼽았다. 삼성E&A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푸라 가스처리, 우나이자 가스저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람코 경영진 또한 이번 서명식에서 자푸라 프로젝트에 적용한 모듈 등 삼성E&A의 혁신 기술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E&A는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2003년 첫 진출 이래 축적해 온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모듈화, 설계 자동화 등 회사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수행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주력 시장 사우디에서 경험이 풍부한 상품을 수주한 만큼 안정적인 수행이 기대된다”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발주처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중동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