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640만 원대 하락, 반감기 때마다 반복된 가격조정 분석 나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03 08:5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60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하락 흐름이 과거 반감기 때마다 반복됐던 가격 조정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9640만 원대 하락, 반감기 때마다 반복된 가격조정 분석 나와
▲ 3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가 반감기 때마다 반복됐던 가격 조정 현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68% 떨어진 964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14% 내린 483만4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74% 떨어진 81만7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3.53%), 리플(-2.16%), 도지코인(-8.14%), 에이다(-4.25%), 아발란체(-6.28%)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2.37%), 유에스디코인(2.58%)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토스(21.03%), 하이스트리트(15.43%), 플레어(12.47%)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들어 7% 이상 떨어지고 있으나 일부 분석가들은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타나던 가격 하락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전문가 렉트캐피탈은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 흐름은 2016년과 2020년 반감기 때 비트코인이 38%, 20% 각각 하락했던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렉트캐피탈은 비트코인이 반감기가 시작되기 전 가격 조정을 받았던 위험 구간에 들어섰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