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왼쪽)과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53.5%,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9.3%, 류성호 개혁신당 후보는 1.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한 후보간 차이는 2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동해·태백·삼척·정선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이다. 각 선거구별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