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투증권 글로벌 대체투자사와 업무협약, 국내 부동산시장 변동성 선제 대응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4-02 11:57: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와 손잡고 국내 부동산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TPG안젤로고든과 부동산 특수상황 투자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투증권 글로벌 대체투자사와 업무협약, 국내 부동산시장 변동성 선제 대응
▲ 한국투자증권이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와 손잡았다.

특수상황 투자는 자산 본연의 가치나 경쟁력과 별개로 저평가 받거나 어려워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국투자증권과 TPG안젤로고든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저평가 돼있는 국내 개발형 프로젝트파이낸싱과 부실채권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한국투자증권의 자산발굴 역량과 TPG안젤로고든의 자금력이 합쳐지면 부동산 금융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장 오세훈 "10·15 대책 과도한 조치, 서울시 의견 반영된 것 없어"
[부동산VIEW]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은 어디로 갈 것인가?
비트코인 시세에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호재' 분석, "달러화 가치 낮아져"
애플 AI 경쟁력 회복할 길 더 멀어져, "소비자 수요보다 인재 유출이 리스크"
[여론조사꽃] 대법원 이재명 사건 파기환송, '선거 개입' 68.4% '의도 없음' 2..
함저협 '유튜브 레지듀얼 사용료' 음저협 입장 반박, "왜곡되고 법적 근거 결여"
중국 체리자동차 '1500㎞ 주행' 주장 전고체 배터리 공개, 2027년 양산 계획
고개 드는 오세훈 서울 수성 낙관론, 정부 여당 '아킬레스건' 부동산에 국민의힘 공세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 제조기업 75% 올해 영업이익 목표 '미달'
영국 정부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채용 지원, 2030년까지 일자리 86만 명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