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회복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 이어 공급 측면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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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64%(0.54달러) 상승한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제유가 상승, 미국 중국의 수요 불안 완화됐지만 공급 불확실성 커져"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4/20240402084617_5854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4월1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무너진 시리아 다마스쿠스 소재 이란 대사관을 수습하는 인부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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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48%(0.42달러) 오른 배럴당 87.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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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주요국 체감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원유 수요 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공급 불확실성은 높아진 영향에 상승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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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이전 달 대비 0.3% 올랐다. 2월 발표된 PCE 가격지수가 0.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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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는 미국인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한 지표다. 이번에 발표된 PCE 가격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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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도 6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에 중국은 3월 들어 원유 수입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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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야거 미즈호 에너지 선물 거래 디렉터는 로이터를 통해 “국제유가를 예측할 때 중국 원유 수요는 종종 제외되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수요 증가를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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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는 공급 불안을 높이는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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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주말 동안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 장성 두 명과 장교 다섯 명이 사망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