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 중국의 수요 불안 완화됐지만 공급 불확실성 커져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4-02 08:4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회복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 이어 공급 측면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64%(0.54달러) 상승한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 중국의 수요 불안 완화됐지만 공급 불확실성 커져
▲ 4월1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무너진 시리아 다마스쿠스 소재 이란 대사관을 수습하는 인부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48%(0.42달러) 오른 배럴당 87.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주요국 체감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원유 수요 불안이 완화된 가운데 공급 불확실성은 높아진 영향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3월29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이전 달 대비 0.3% 올랐다. 2월 발표된 PCE 가격지수가 0.5%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됐다.

PCE는 미국인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한 지표다. 이번에 발표된 PCE 가격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도 부합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도 6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에 중국은 3월 들어 원유 수입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밥 야거 미즈호 에너지 선물 거래 디렉터는 로이터를 통해 “국제유가를 예측할 때 중국 원유 수요는 종종 제외되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수요 증가를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선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동에서는 공급 불안을 높이는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됐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주말 동안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공습했다. 이 과정에서 이란 장성 두 명과 장교 다섯 명이 사망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일본 총리 다카이치와 회담, "협력 깊이 더하는 일 더 미룰 수 없어" 공동발표
국토장관 김윤덕 "국토부 산하기관부터 공공기관 지방 이전 앞장서야"
올해 차종별 전기차 국가보조금 확정, 현대차 최대 570만 원 테슬라 최대 420만 원
[오늘의 주목주] '로봇 사업 기대감' 현대모비스 주가 14%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90선 상승 마감,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포스코 7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조달금으로 기존 부채 상환
[13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행복은 성적순 아니라더니 민주당 공천 뇌물순"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올해 30조 집행, 필요하면 추가 승인"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하기로, "시장 환경에 더욱 적극적 대응"
비트코인 1억3558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에 1분기 위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