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이경근 "최고의 GA로 성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01 10: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매출 1조5605억 원, 순이익 689억 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72.9% 늘었고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이경근 "최고의 GA로 성장"
▲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해 순이익 689억 원을 내며 출범 이후 첫 흑자를 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순이익을 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의 판매조직을 자회사로 분리한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2021년 3월 세워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환원을 위해 3월 말 첫 배당도 시행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분 11.1%를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 원을 배당했다”며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면서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대한 투자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납화보험료(APE)가 크게 늘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2631억 원, 보장성 연납화보험료는 114% 늘어난 2조44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납화보험료는 보험료를 1년 단위로 환산한 것으로 보험사의 영업역량을 나타낸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 회사, 보험설계사(FP) 모두가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GA로 성장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