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아미'와 '메종키츠네' 입점, 카카오페이 이벤트도 진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4-01 10:5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1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아미'와 '메종키츠네' 입점, 카카오페이 이벤트도 진행
▲ 롯데인터넷면세점에 프랑스 인기 패션 브랜드 '아미'와 '메종키츠네'가 1일 입점했다. <롯데면세점>

두 브랜드는 2023년 9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공식 입점한 데 이어 온라인 채널에도 최초로 진출했다.

현재 다른 회사의 온라인면세점에서도 두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이는 모두 병행수입 제품들이다. 공식 수입원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직매입해 온오프라인 정식 매장을 운영하는 곳은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

롯데면세점에서 아미와 메종키츠네의 실적은 좋다. 최근 2개월 실적은 그 직전 2개월보다 각각 40%, 52% 늘었다.

롯데면세점은 공식 수입원을 통한 판매로 정품 신뢰도를 높이고 2040 고객이 선호하는 인터넷면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고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카카오페이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상품을 구매한 뒤 5월6일까지 상품을 인도한 고객 가운데 총 15명을 선정해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인 유로2024의 4강·8강·16경 경기 일정 중 하나의 티켓을 무작위 증정한다. 최고 구매 금액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결승전 티켓 1매를 제공하고 올해와 내년 결혼할 고객 가운데 12명을 선정해 티켓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경기 티켓은 유로2024의 공식 스폰서인 알리페이플러스가 제공하며 제휴사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카카오페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0% 할인 가능한 카카오페이 머니 전용 결제 포인트를 증정하고 일일 선착순 260명을 대상으로 15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늘어나고 있는 해외 출국객 수만큼 더 많은 내국인 고객이 면세 쇼핑을 즐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규 입점 브랜드를 늘리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여전히..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3E 12단 인증 4분기로 미뤄져"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