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프레미아 미국 교통보안청 '프리체크' 가입, 보안검색 절차 간소화 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01 10:2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노선에서 보안검색 절차가 간편해진다.

에어프레미아는 3월28일부터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유료공항 검색절차 간소화 프로그램 ‘TSA 프리체크’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미국 교통보안청 '프리체크' 가입, 보안검색 절차 간소화 돼
▲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교통보안청의 검색절차 간소화 프로그램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

이는 미주노선 취항 17개월 만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인천-뉴욕, 인천-로스앤젤레스 등 미주노선 2개를 운항하고 있다. 5월17일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에 취항할 예정이다.

미주노선 탑승객은 교통보안청 프리체크 사전등록을 통해 해당 노선들의 공항에서 간소화 된 보안검색 절차를 받을 수 있다.

프리체크에 사전등록한 승객은 전용라인을 이용해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다. 전용 보안검색 라인에서는 신발, 벨트, 가벼운 외투를 착용할 수 있다. 노트북과 같은 대형 전자기기도 가방에 보관한 채로 입장할 수 있다.

프리체크는 미국 국적자와 미국 영주권자만 가입할 수 있다. 교통보안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등록센터를 방문해 신원조사와 지문 등록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가입비용은 85달러로 1회 등록 시 5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미국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이 주관하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엔트리'에 가입하면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SA프리체크는 전세계 90개이상의 항공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가입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세번째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프리체크는 미국내 200여개 공항에서 모두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며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는 미주 노선 탑승객의 편의성이 더 높아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