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뉴욕 취항 45주년 기념행사, 지난해에만 41만7천 명 날랐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4-01 08:5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뉴욕 취항 45주년 기념행사, 지난해에만 41만7천 명 날랐다
▲ 대한항공이 미국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3월29일(현지시각) 존F.케네디공항에서 KE082편 탑승객 중 45번째로 수속한 고객에게 왕복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미국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미국 뉴욕 존F.케네디공항에서 출발하는 편명 ‘KE082’의 탑승객 대상 취항 4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KE082편에 45번째로 탑승수속한 승객에게는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이밖에 승객 전원에게는 뉴욕한인예술인협회와 협업 제작한 에코백이 지급됐다.

4일 오후 뉴욕 맨하튼에서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현지 주요 인사 및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29일 서울-뉴욕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첫 뉴욕행 여객기 KE008편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중간 기착지인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15시간10분 만에 존F.케네디공항에 도착했다.

뉴욕 노선은 개설 초기 주 3회 운항하다 1986년도부터 주 10회로 증편했고 현재는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2023년 총 탑승객 수는 41만 7920명으로 미주 노선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다. 뉴욕 노선에는 에어버스 A380, 보잉 747-8i 등 대형기를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뉴욕 노선은 우리나라와 미국 동부지역을 1일 교역권으로 좁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해외 교류가 드물었던 당시 미국 현지 동포들에게는 조국으로 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