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3월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11달 만에 감소, 주담대와 신용대출 모두 줄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3-31 13:3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약 1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8일 기준 693조6834억 원으로 2월 말보다 2조1088억 원 줄었다.
 
3월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11달 만에 감소, 주담대와 신용대출 모두 줄어
▲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약 1년 만에 처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달 전보다 감소한 것은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10달 연속 늘었다.

3월 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11달 만의 감소가 거의 확실시되는 셈이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이 겹쳐 가계대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잔액 모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잔액은 536조307억 원,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497억 원으로 각각 2월 말보다 1조657억 원과 6354억 원이 줄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