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청구 기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3-29 16:3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 김재원 김창수)는 2월26일 송 대표가 신청한 보석신청을 심사한 끝에 29일 기각결정을 내렸다.
 
법원,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1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길</a> 보석 청구 기각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연합뉴스>

보석은 수감돼 있는 피고인이 보증금 납부 등을 조건으로 구속을 면하고 재판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송 대표의 보석신청을 검토하기 위한 심문을 3월6일 진행했다.

검찰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송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예를 들면서 형평성을 주장하며 보석을 허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월~4월 모두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불법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올해 1월4일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송 대표는 수감 중에 소나무당을 창당해 4·10총선 광주 서갑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