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기후환경

쓰레기 매립지 메탄가스 발생량 예상치 웃돌아, "기후변화 대책 수립에 중요"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3-29 15: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쓰레기 매립지 메탄가스 발생량 예상치 웃돌아, "기후변화 대책 수립에 중요"
▲ 미국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시간주에 위치한 한 쓰레기 매립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등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실제 메탄 배출량은 기존 추정치보다 40%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연구는 미국 패서디나대학교, 템피대학교 등 학계와 환경보호청(EPA)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메탄은 20년 동안 미치는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80배 강한 온실가스로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쓰레기 매립지는 글로벌 전체 메탄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매립된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한 메탄이 지면으로 새어나가며 발생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 약 1200여 곳의 쓰레기 매립지가 운영되고 있다. 연구진은 환경보호청의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 미국 내 18개 주에 위치한 매립지 200곳 이상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 200개 매립지 가운데 약 52%에서 뚜렷한 오염원 배출 지점(point source emission)이 드러났다. 연구진은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시 스미스 사이언스지 편집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쓰레기 매립지의 메탄 배출량을 중점적으로 감시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하고 있다”며 “이는 기후변화 대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