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종구 대명신협 이사장과 박승두 강서신협 이사장,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이현주 관악신협 이사장, 민병규 은평신협 이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지역 신협 51곳이 1억9600만 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5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지역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 및 2024년도 사업설명회’에서 서울지역 51개 신협으로부터 1억96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 및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협동조합으로 2014년 설립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주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장(관악신협 이사장) 등 서울지역 신협 이사장 여럿이 참석해 서울지역 51개 신협을 대표해 신협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지역 신협은 2019년부터 해마다 지역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6년 동안 서울지역 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신협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2억3천만 원에 이른다.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는 “포용금융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울지역 신협에 감사하다”며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