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28 14: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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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모든 판매자에게 성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모든 판매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 11번가가 'AI셀링코치' 서비스를 모든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탠다드(월 1만9900원)’와 ‘프리미엄(월 3만9900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구독할 수 있다.
AI셀링코치는 타깃 상품의 판매 성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정보와 전략을 담은 인공지능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11번가는 4월 초부터 모든 판매자들에게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프리미엄 구독 판매자에게만 제공되던 ‘상품진단하기’ 서비스를 모든 11번가 판매자 회원에게 제공한다. 판매자는 ‘상품진단하기’를 활용해 관심상품과 경쟁상품의 주문, 검색, 광고 데이터 등을 분석해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시장 상황 및 환경 등을 분석해주는 ‘아이템찾기’에 ‘키워드즐겨찾기’를 추가해 편의성도 높인다. 관심 있는 키워드를 저장해 관련 리포트를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으로 11번가 판매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 첫 구독 판매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100%를 셀러 포인트로 돌려주는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도 4월말까지 연장한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자는 “AI셀링코치를 통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활용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AI셀링코치를 비롯해 11번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마켓, 고객 기반 분석 리포트를 더욱 활성화하고 판매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