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2거래일 연속 내려 2730선, 코스닥은 성장주 중심 910선 상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25 17:2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내려 273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10선으로 올랐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99포인트(0.40%) 낮은 2737.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2거래일 연속 내려 2730선, 코스닥은 성장주 중심 910선 상승
▲ 25일 코스피지수가 2730선으로 후퇴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0.29% 상승 출발한 뒤 장중 하락 전환해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가 2908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41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330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강세흐름을 보였던 반도체주와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 나란히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0.24%), 삼성전자우(1.50%), 현대차(-1.64%), 기아(-1.24%) 등 5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4%), 셀트리온(0.37%), 포스코(POSCO)홀딩스(0.82%), 삼성SDI(2.86%) 등 4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달 만에 91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9.71포인트(1.07%) 상승한 913.69를 나타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저PBR이 쉬어간 오늘 국내증시에서 2차전지 밸류체인과 제약바이오 업종 등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코스닥지수는 약 9달 만에 910선을 넘겼는데 지수 기여도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2차전지와 헬스케어 종목이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978억 원어치, 1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98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5.05%), 에코프로(2.23%)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HLB(6.26%), 알테오젠(4.66%), 셀트리온제약(0.87%) 등 제약바이오주도 상승했으며 HPSP(2.66%)도 올랐다. 

반면 엔켐(-1.31%), 리노공업(-1.21%), 레인보우로보틱스(-2.30%), 신성델타테크(-1.29%)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원화는 전날에 이어 약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높은 1342.1원에 장을 마쳤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