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수출입은행 1조 첨단전략산업 육성펀드 조성, "민간투자 유도 마중물 공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25 16: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수출입은행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첨단전기전자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 원을 출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1조 첨단전략산업 육성펀드 조성, "민간투자 유도 마중물 공급"
▲ 한국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 원을 출자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출자사업의 최종 펀드 규모도 1조 원이 목표다.

수출입은행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할 때는 실적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들어오는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 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한다”며 “기업이 각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