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금융 주총에서 빈대인 "보통주자본비율 12% 이상으로 주주환원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22 16:3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확대를 약속했다.

빈 회장은 22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자본비율을 12% 이상으로 개선해 주당 배당금 확대, 적극적 자사주 매입 추진 등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 주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빈대인</a> "보통주자본비율 12% 이상으로 주주환원 확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사진)이 2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년 대비 0.54%포인트 개선된 11.69%를 달성했음에도 만족스런 실적을 거두지 못해 주주환원에 있어 제약이 있었다”며 “올해는 균형있는 자산 성장과 이자마진 개선, 건전성과 비용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의 비율을 뜻한다. 위기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지닌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오명숙 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 김남걸 전 롯데캐피탈 리테일지원본부장, 서수덕 전 한국국제회계학회 명예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최경수는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사외이사에 재선임했다.

정관 개정을 통해 임시위원회로 운영하던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공식위원회로 추가하기도 했다.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과 이사 보수한도에 대한 안건도 처리했다.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간배당 100원 포함)으로 결정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