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에서 지난해 약 27억 원을 받았다.
20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송 회장은 2023년 한미사이언스에서 12억4천만 원, 한미약품에서 14억4200만 원 등 모두 26억8200만 원을 수령했다.
▲ 20일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사진)이 2023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에서 총 26억8200만 원을 받았다. |
구체적으로 한미사이언스에서 송 회장은 급여로 9억2900만 원, 상여로 3억1100만 원을 받았다.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에서 지난해 11억3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한미약품에서 지난해 받은 연봉까지 합하면 총 16억5300만 원을 수령했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 사장은 지난해 한미사이언스에서 11억5200만 원을 받았다.
송 회장보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에서 2023년 연봉을 많이 받은 사람은 박준석 부사장으로 퇴직금 11억56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13억7400만 원을 받았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