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온라인 민원처리를 위한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1천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한 SOC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
국민권익위는 3월 공공기관 274곳을 대상으로 처리기관 준수율, 민원 만족도 등 항목 6개에 걸쳐 지난해 민원처리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1천 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한 SOC(사회간접자본)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청원심의회 운영, 민원담당자 보호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운영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