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지난해 카드 이용액 1140억으로 6% 증가, 연체율은 1.63%로 9년 만 최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3-18 11:4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액이 모두 늘었다. 카드사의 연체율도 9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1139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보다 5.8%(62조7천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카드 이용액 1140억으로 6% 증가, 연체율은 1.63%로 9년 만 최고
▲ 2023년 말 기준 전업 카드사의 연체율이 1.63%로 집계돼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금감원이 집계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941조8천억 원으로 2022년(884조 원)과 비교해 6.5%(57조8천억 원)이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천억 원으로 전년(192조6천억 원)보다 2.5%(4조9천억 원) 늘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 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 원으로 2022년(103조8천억 원)보다 1.7%(1조8천억 원) 감소했다. 장기카드대출 이용액이 44조5천억 원으로 4%(1조9천억 원) 줄어든 덕분이다.

반면 현금서비스 등 단기카드대출은 57조5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0.2%(1천억 원) 증가했다.

8개 전업 신용카드사의 2023년 말 기준 연체율(카드채권, 할부채권, 기타 대출채권 등 총채권 기준)은 1.63%로 집계됐다. 

2022년 말(1.21%)보다 연체율이 0.42%포인트 상승해 2014년(1.69%) 뒤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카드채권 연체율이 1.73%로 전년 말(1.38%)보다 0.35%포인트 높아졌다. 신용판매채권 연체율은 0.86%로 0.21%포인트,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은 3.67%로 0.69%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의 2023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로 1년 전(0.85%)보다 0.29%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여신 가운데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이다.

지난해 전업 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2조5823억 원으로 2022년(2조6062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한도성 여신관련 규정 개정 영향으로 대손준비금 적립 뒤 순이익은 2조9044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1조8282억 원)과 비교해 58.9%(1조762억 원) 늘어났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