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1년 만에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17일 오후 9시35분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특별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롯데아라이리조트(사진) 여행상품을 17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천연온천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년 호주 여행전문매체 이스케이프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키장’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2020년 미쉐린가이드 니가타 특별판에서도 최고 편안한 등급의 호텔로 소개됐다.
롯데홈쇼핑은 2023년 3월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TV홈쇼핑 최초로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당시 비교적 고가(150만~180만 원대)임에도 불구하고 60분 동안 주문건수 2300건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방송 종료 직전 1분 동안 들어온 주문만 200건가량 됐다.
롯데홈쇼핑은 1년 만에 롯데아라이리조트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리조트 숙박을 비롯해 ‘다테야마 알펜루트’와 나가노 관광을 포함한 3박4일 일정의 상품이다.
다테야마 알펜루트는 높이 2450m의 산봉우리로 1년 중 4월부터 두 달 동안만 20m 높이의 설벽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탑승, 호시조라 온천 휴식 등 다양한 구성이 포함돼 있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일본 크루즈여행 이용권(2명, 1인 2매), 롯데상품권 100만 원권(4명), 롯데시그니엘부산 디럭스룸 숙박권(1명), 룸 업그레이드(4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