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글로벌에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DJSI 월드(World) 지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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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부터 미국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매년 전세계 2500여 개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기업가치와 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삼성화재는 인재개발과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는 삼성화재를 포함해 ‘스위스리’와 ‘알리안츠’ 등 글로벌 보험회사 17곳이 월드지수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에서도 손해보험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