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제철 신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 이마트가 15일부터 21일까지 제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
이마트는 ‘봄나물 포레스트’ 행사를 열고 제철 나물 10종류를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30만 봉이 준비됐다.
청도미나리(300g)는 4784원, 냉이(150g)는 3984원, 달래(160g)는 4384원, 봄동(500g)은 3184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 밖에도 초벌부추, 산취나물, 곰취, 세발나물, 쑥, 씀바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봄나물 매출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이마트 봄나물 매출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5%가 늘었다.
미나리는 봄나물 전체 매출 가운데 40%를 차지했다. 최근 삼겹살과 조합이 인기를 얻으며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 연수점, 광명소하점, 창원점, 오산점에서는 당일 수확한 미나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산지직송 트럭행사’도 진행된다.
이마트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는 봄나물을 활용한 델리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주 6첩나물, 비빔밥, 방풍나물 김밥 등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국산 민물장어를 손질한 ‘한가득민물장어’(6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연중 최저가인 2만9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자포니카 장어만을 엄선해 역대 최대 물량인 40톤 정도를 준비했다.
한가득민물장어는 소스 2종류(복분자, 흑마늘)와 초생강, 락교, 소금으로 구성됐다. 가정에서도 양념 장어구이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안 멍게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손질 멍게(15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988원에 판매된다.
국산 손질 오징어와 광어회 모든 품목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봄 제철 신선식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해 최적의 가격에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 밥상 물가 사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