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AI 석학' 승현준 삼성전자 떠났다, 삼성리서치 사장에서 프린스턴대로 복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3-12 19:1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담당 사장이 삼성전자를 떠났다.

삼성전자가 12일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승 사장은 사임 임원 명단에 올라 있다.
 
'AI 석학' 승현준 삼성전자 떠났다, 삼성리서치 사장에서 프린스턴대로 복귀
▲ 승현준 프린스턴대 뇌과학연구소 뇌과학 프로그램 공동디렉터 겸 교수. <삼성전자>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뇌과학연구소 홈페이지를 보면 승 사장은 현재 뇌과학 프로그램 공동디렉터 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승 사장은 수학과 물리학 이론을 응용해 인공지능 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는 계산신경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알려져 있다.

1986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2008년에는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삼성호암상을 받았다.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뇌인지학과 교수, 프린스턴대학교 뇌과학연구소 교수 등을 거쳤으며 2018년 삼성전자의 영입 제안을 수락해 최고연구과학자(CRS)로 삼성리서치에 들어갔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출범시킨 통합 연구조직으로 산하에 인공지능 센터를 두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승 사장은 2020년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에 취임해 2023년부터 삼성전자 DX부문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담당 사장을 맡았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민주당 정태호 전략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 법안 발의, 최대 30% 법인세 혜택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취임, "대미 협상팀 확대"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할 것"
이재명 13일 오전 5대 재계 총수·경제 6단체장 만나, 취임 후 첫 재계 회동
포스코퓨처엠 캐즘 장기화에 북미 양극재 공급 차질빚나, 엄기천 '탈중국' 소재 내재화로..
비트코인 1억481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 반등 가능성도
[데스크리포트 6월] 라면 한 개 2천 원, 제발 숲을 보기 바란다
[12일 오!정말] 박찬대 "민주당은 이재명 보유" 권성동 "윤석열 떠나도 당은 살아야"
코스피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9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358.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