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경선 현역의원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승리, 이혜훈은 하태경 이겨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12 15:2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힘 경선 현역의원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승리, 이혜훈은 하태경 이겨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19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국민의힘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험지 출마를 위해 부산 해운대에서 서울행을 택했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중·성동을에서 이혜훈 전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패배했다. 

12일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대구 동구·군위을에서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에게 결선 투표 끝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 역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상대로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또 친윤(친윤석열)계 초선 비례대표 의원인 이용 의원 역시 경기 하남갑에서 공천을 확정하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경남 김해갑에서는 박성호 예비후보가 권통일 예비후보를 결선에서 꺾고 본선행을 티켓을 얻게 됐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이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와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에 전·현직 의원 간 맞대결이 벌어진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투표에서 하태경 의원을 꺾었다. 부산 해운대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하 의원은 국민의힘 중진 가운데 처음으로 ‘험지’에 도전하겠다며 지역구 옮긴 바 있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