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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FA시장 대어 HMM, 대기업 주인 아니면 차라리 국민기업으로?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3-1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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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대한민국 유일의 대형 국적 컨테이너 선사, HMM의 매각이 계속해서 표류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7일 HMM의 재매각과 관련해 “재매각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분간 채권단 관리체제를 유지하며 다시 매각 시점을 잡아보겠다는 뜻인데, 이를 두고 세계 해운업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부재할 수밖에 없는 채권단 관리체제가 HMM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MM이 초기에 매각 시장에 나올 때만 해도 시장에서는 포스코, 현대차 등의 대기업이 HMM을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HMM의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SM그룹, 하림그룹 등이었고 결국 HMM의 매각 작업은 난항을 겪으며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됐다. 

과연 왜 대기업들은 HMM의 인수에 관심이 없는 것일까? 그리고 HMM의 앞날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와있는 초대형 선수, HMM의 매각과 관련된 구체적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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