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코스닥 반도체주 주가 장중 약세, 미국 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투자심리 악화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3-11 11:1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질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엔비디아 주가가 직전 거래일 크게 내리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반도체주 주가 장중 약세, 미국 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투자심리 악화
▲ 직전 거래일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내리자 11일 장중 이오테크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0분 코스닥시장에서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21%(1만2300원) 낮은 1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가온칩스(-6.07%), 리노공업(-5.80%), 에이직랜드(-5.10%), 칩스앤미디어(-4.94%), 미래반도체(-4.41%), 하나마이크론(-4.08%), 파두(-4.02%), 기가비스(-3.91%) 등 주가가 내리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도 2% 이상 내리고 있다.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8일(현지시각) 5.55%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5월31일(-5.68%)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외거래에서도 추가로 2.07% 하락마감했다.

그동안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브로드컴과 마벨의 실적부진이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차익실현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