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서부발전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3-11 09:0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공주 천연가스 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서부발전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
▲ 오른쪽부터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벤카트 카난(Venkat Kannan) GE 아시아 사장이 3월8일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이 계약은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메가와트)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로 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와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발전소 설계와 주요설비를 공급하고 시공과 시운전 관련 기술지원을 맡는다. 

대우건설은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영남LNG복합화력발전소, 신평택복합화력발전소, 남제주복합화력발전소 등에 주기기를 공급한 실적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세종복합화력발전소, 부천현대화사업 주기기 구매계약도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