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41.9%, 민주당 43.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8%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4.0%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2.4%포인트), 대전·세종·충청(9.8%포인트), 서울(9.4%포인트), 연령별로는 30대(6.5%포인트), 40대(6.0%포인트), 50대 이상(4.9%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빠졌다.
민주당은 서울(13.9%포인트), 광주·전라(8.6%포인트), 대전·세종·충청(7.5%포인트), 부산·울산·경남(7.0%포인트) 등의 지역에서 지지도가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50대(7.2%포인트), 60대(6.4%포인트), 30대(5.9%포인트), 40대(5.8%포인트)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5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97%)·유선(3%)·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7일과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