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한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74번지 일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12일부터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석경 투시도. <두산건설> |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모두 568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272가구를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서도 신혼부부 물량이 100가구, 생애최초 물량이 49가구 등으로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더욱 커지기도 해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월29일 통계청의 2023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수득 기준이 발표됨에 따라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이 상향됐다.
3인 이하 가구는 기존 650만9452원에서 700만4509원으로 소득범위가 커져 많은 실수요자의 특별공급이 가능해졌다.
특별공급 청약가격 요건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일 때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접수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각 항목별로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는 6개월 이상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은 12개월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변에 분양했거나 입주한 단지와 비교해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올해 같은 용인시 일대에 분양한 단지보다 3.3㎡당 7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이 책정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 2층~ 지상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와 74㎡ 등 중소형 평형 58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 등이다.
용인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을 보면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합리적 가격으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은 만큼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