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부동산서비스산업 첫 실태조사, 업체 27만8천 개에 종사자 78만3천 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3-08 09:2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사업체 수는 27만8천여 개, 종사자 수는 78만3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부동산서비스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체 4천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한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첫 실태조사, 업체 27만8천 개에 종사자 78만3천 명
▲ 8일 국토교통부가 부동산서비스산업 첫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연합뉴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 기초현황, 경영현황 및 사업실태, 인력현황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에 관해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공표는 지난해 10월 국가승인통계 지정 이후 첫 조사 결과로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부동산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과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을 포괄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27만7939개로 조사됐다.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1만1516개(40.1%)로 가장 많고 부동산 임대업이 7만5159개(27.0%)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이 287개(0.1%)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대표자 연령을 보면 전체 사업체의 51.8%가 60대 이상을 차지했다. 30대 이하 대표자는 전체 2.2%로 집계됐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78만3210명으로 조사됐다. 관련 사업체 종사자 수 96만3019명에서 사업체 내 부동산서비스업 이외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을 제외한 순수 종사자 수다.

부동산 관리업이 29만4834명(37.6%), 부동산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7만160명(21.7%)을 기록했고 부동산 금융서비스업이 4682명으로 가장 적었다.

종사자 가운데 남성 비중은 65.7%로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업종에서 남성 비중이 높았지만 공인중개서비스업은 여성 종사자 비중이 42.4%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종사자의 71.9%가 50대 이상을 차지했다. 감정평가, 금융, 정보제공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에서 과반 이상이 50대 이상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254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동산 개발업이 약 140조 원(55.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업종별 평균 매출액을 보면 금융서비스업이 약 112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공인중개서비스업이 480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사업체의 34.7%는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 이외의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공인중개서비스업(약 54.%) 분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국가승인통계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정부 "베네수엘라 사태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향후 동향 면밀히 살피겠다"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