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NH투자 "코스맥스 목표주가 하향, 중국 경기 회복과 미국법인 손익이 관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08 09:0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데다 올해도 중국 경기 전망을 고려한 보수적 회계처리로 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점 등이 반영됐다.
 
NH투자 "코스맥스 목표주가 하향, 중국 경기 회복과 미국법인 손익이 관건"
▲ NH투자증권이 8일 코스맥스(사진)의 올해 이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코스맥스 주가는 7일 10만3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2023년 4분기 매출채권 및 재고손실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밑돌았다”며 “올해도 보수적 회계처리로 중국법인 매출채권 충당비율 상향 등으로 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낮춘 것을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바라봤다.

코스맥스는 2023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67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거뒀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84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2%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법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데다 보수적 회계기준에 따라 매출채권 및 재고손실 충당금이 발생하면서 시장추정치를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법인에서는 4분기 대손상각비가 39억 원이 반영됐고 매출채권 상각 비용이 124억 원으로 추산됐다.

4분기 매출채권 상각 비용은 직전분기인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148% 급증했다.

이와 함께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재고손상 상각비도 발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보수적 회계기준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도 하향 조정됐다.

코스맥스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80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전망치와 비교해 2.1% 낮아진 수준이다.

다만 올해 1분기 법인별 수주 물량이 늘어난 데다 중국 경기가 회복된다면 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1분기 현재 법인별 수주 동향은 모두 2023년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중국 경기 회복과 미국법인 손익 개선이 확인되면 목표주가도 재조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330억 원, 영업이익 180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잠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6%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