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최고등급,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3-07 08:4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H 행안부의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 최고등급,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2.06점을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등 영역 5개의 지표 16개를 점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92.06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 평균(63.1점)과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모두 웃도는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학생,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 조사를 실시해 개방 수요를 발굴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여러 활용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데이터 이용건수는 전년과 비교해 170%(1만7천 건) 증가했다. 실효성 있는 개방데이터 활용 지원과 지속적 홍보가 주효했다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설명했다.

또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체계적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과 데이터 오류율 감소 등으로 전체 기관 평균(58.2점)보다 크게 높은 99.89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양·임대 정보 및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정보등 모두 263건의 여러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증진을 위한 소통채널을 마련해 운영한다.

채승희 한국토지주택공사 IT운영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고 활용도 높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국민 실생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