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 "AI 발전으로 전력수요 급증, 차세대 원자로 필요"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05 16:1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기정통부 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19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종호</a> "AI 발전으로 전력수요 급증, 차세대 원자로 필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합성생물학 육성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전력수급 해결방안을 원자력에서 찾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을 방문해 디지털·인공지능(AI) 시대에 에너지 확보를 위한 원자력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혁신적 연구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인공지능 발달로 전기 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차세대 원자로’를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증설 등 굉장히 많은 전기에너지 수급이 필요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도울 에너지 대책은 차세대 원자로와 원자력 이용 증가에 따른 사용 후 핵연료 처리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기술적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획기적인 방법을 발굴하고 산·학·연이 손잡고 집중적으로 노력해 빠르게 기술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연구진을 독려했다.

이 장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자로와 사용후핵연료 등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술의 실현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연구원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를 위해 경주 감포읍에 구축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부지에 SMR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기기 및 장비와 SMR 설계 전문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생산 △빅데이터 구축 △모델&시뮬레이션이 모두 가능한 ‘차세대 원자로 혁신 플랫폼’이라는 장(場)을 마련해 SMR 원천기술 개발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에 부응하는 에너지 대책이 필요하며 차세대 원자력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원자력 연구개발 주무부처로서 차세대 원자로를 보다 빠르게 개발·실현하고 원자력 이용 증가에 따른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처리·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