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A-'로 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3-05 16:1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의 피치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4일 기업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A-'로 상향
▲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를 획득했다. <현대캐피탈>

피치는 보고서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강력한 연계성을 기반으로 현대캐피탈에 모회사와 동일한 등급을 부여한다”며 “현대캐피탈은 캡티브(Captive)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가며 독보적 자산 건전성과 안정적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달 사상 최초로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향이 단단한 ‘판매-금융’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 그룹 내 차 판매 기여도를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3(안정적)’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A등급 글로벌 신용등급을 받았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전무(CFO)는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신용등급이 글로벌 A등급으로 상향된 것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금융사로서 역할이 빛난 결과다”며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 속에서도 펀더멘탈을 대외적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에 입점한 중소 식품기업 연매출 증가 사례 소개, "판로 확대 지원"
TSMC 3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 작년 3분기 대비 30% 증가
비트코인 1억7726만 원대 상승, "10월 중 14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50%"
신동빈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뉴욕 사업장 점검, 장남 신유열 동행
삼성물산 소형모듈원전 전문 기업과 협력, 오세훈 "해외 SMR 진출 확대"
삼성전자 한글날 맞이 '한글 트럭' 전시 프로젝트, 미국 주요 대학교 순회
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장애 발생한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 193개 복구"
LG유플러스, 사후서비스 현장에 AI 비서 도입해 업무 효율성 향상
중국 희토류 및 관련 기술 수출통제 강화, 반도체와 AI 공급망에 영향 가능성
우리은행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 출시, 비수도권 유망산업 금리·한도 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