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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새 이름 SGC이앤씨, 사외이사에 박영식 전 대우건설 사장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3-05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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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고객이 꿈꾸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SGC이테크건설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SGC이앤씨(SGC E&C)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GC이테크건설 새 이름 SGC이앤씨, 사외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6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영식</a> 전 대우건설 사장
▲ SGC이테크건설이 5일 회사 이름을 SGC이앤씨(SGCE&C)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SGC이앤씨라는 새로운 사명에는 독보적인 기술경쟁력(Engineering)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EPC(설계·조달·시공)사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목적사업도 새롭게 추가한다. 물류창고 및 운송업, 물류 및 유통업, 보세창고업, 통관 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날 이사회에서 박영식 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SGC이테크건설은 박 전 사장이 갖춘 건설산업과 관련한 폭넓은 경험 및 높은 이해도가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전 사장은 1957년 2월7일 인천 출신으로 인천 대건고등학교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대우건설 하와이법인 대표, 경영기획실장을 지낸 뒤 동아건설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략본부장을 맡아 대우건설로 복귀한 뒤에는 전략기획본부장 겸 부사장, 기획·영업 부문장 겸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였다.

SGC이테크건설은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7%이며 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31일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항은 3월20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새로운 사명을 통해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SGC 그룹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단기 실적 변동과 상관없이 배당 정책의 지속성과 주주 가치를 고려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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