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다자녀 국가유공자 공부방 개선사업에 4억 원을 기부했다.
카카오뱅크는 5일 서울 용산 국가보훈부에서 다자녀 국가유공자 청소년 자녀에 맞춤형 공부방을 지원하는 ‘미래드림방’사업을 위한 기부금 4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이 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미래드림(DREAM)방'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
미래드림방 사업은 카카오뱅크와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전국 다자녀 국가유공자 약 5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공부방 도배 및 장판 등 개보수와 함께 청소년 자녀에서 알맞은 가구, 온라인 학습기기를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에도 미래드림방 사업에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 53가구의 청소년 약 300명의 공부방을 새롭게 꾸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