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신증권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고배당 매력'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3-05 11:4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이 고배당 기조를 유지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고배당 매력'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 고배당과 종투사 인가 가능성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지자 5일 장중 대신증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27분 코스피시장에서 대신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3.20%(540원) 오른 1만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59%(100원) 높은 1만699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다. 장 중 한때 1만7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신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2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전날 보통주 주당배당금을 1200원으로 결정하면서 다시 한 번 고배당주로 자리매김했다”고 바라봤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윤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상반기 중 자기자본 3조 원을 달성해 국내 10번째 종투사로 신청할 것이다”며 “종투사로 지정된다면 기업금융(IB)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