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3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연계 혜택, 기아 전기차 최대 350만 원 할인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3-04 18: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전기차(EV) 충전인프라와 연계한 전기차 구매 혜택을 3월부터 실시한다.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모델 구매 고객에 찻값을 최대 350만 원 깎아준다.

◆ 현대차, 3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 혜택 실시

현대차는 3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3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연계 혜택, 기아 전기차 최대 350만 원 할인
▲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차>

해당 고객 중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를 구매하는 고객은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차는 3월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를 인증중고차에 매각하는 고객이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 등 3차종 중 하나의 신차를 구매하는 때는 찻값 5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제네시스 이외의 차량을 매각하고 행사 차량을 구매한 때는 3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차는 이밖에 2월에 실시했던 구매혜택들을 3월에도 지속 제공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차령 10년 이상을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중고차와 다른 회사 차 포함)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포터 EV를 구매한 때는 30만 원을 깎아준다. 상용차 마이티, 파비스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가운데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가 차량을 구매했을 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이벤트도 그대로 진행된다.

이번에 구매하는 것을 포함해 2대를 사면 20만 원, 3대를 구매하면 30만 원, 4대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베뉴, 코나, 코나 하이브리드(HEV), 코나EV 등 4종이다.

운전결심을 통해 연수를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대상 차종을 구매한 때에는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운전결심은 현대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함께 운영하는 안심 운전연수 매칭 서비스를 말한다.

현대차 전용카드(모빌리티/EV카드) 500만 원 이상 이용 및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20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아반떼 HEV, 아반떼 N, 베뉴, 코나, 코나 HEV 등 6종이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나 외제차 및 제네시스 차종을 렌트나 리스로 이용했던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직접 구매하면 할인해주는 '윈-백' 프로모션도 지속 운영한다.

제네시스 G70과 G70 슈팅브레이크, GV70, GV70 EV, GV60을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G80, GV80, GV80쿠페, G80 EV를 구매하면 50만 원을, G90을 구매하면 100만 원을 깎아준다.

구매 고객 가운데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나 현대차 전용카드를 1천만 원 이상 사용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G90구매 시 100만 원(50만 원 할인 + 50만 원 캐시백), 그 밖의 제네시스 차종 구매 시 50만 원(25만 원 할인 + 25만 원 캐시백)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이후에 차량을 계약할 때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와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적립·선사용 프로그램도 3월에 이어진다.

◆ 기아, 3월 EV6·EV9·니로 EV 등 전기차 구매 고객에 최대 350만 원 할인

기아는 3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EV 페스타'를 실시한다.
 
현대차 3월 전기차 충전인프라 연계 혜택, 기아 전기차 최대 350만 원 할인
▲ 기아 EV9. <기아>

3월 EV6, EV9, 니로 E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300만 원, 350만 원, 100만 원을 깎아준다.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는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 원을 지원하고 충전기 미설치 시에는 찻값을 30만 원 깎아준다.

K5, K8 구매 고객을 위한 구매 혜택은 3월에도 지속 운영한다.

2024년 1월 이전 생산된 K5(HEV 포함)와 같은해 2월 이전 생산된 K8(HEV 포함) 구매 고객은 100만 원 할인 혹은 할부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할부를 선택한 고객은 선수금 10% 이상을 납부했을 때 할부기간별로 1.5%(36개월), 2.5%(48개월), 3.5%(60개월)의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2월 이전에 생산된 봉고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월 생산분은 100만 원, 2월 생산분은 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3월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이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혜택은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1명), 린클 프라임 음식물처리기(3명), 
어글리어스 12개월 채소 구독권(8명), 스탠리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20명), 
톤28 고체치약(80명), 빽다방 원조커피(100% 당첨), 계약금 지원 쿠폰(3천 명) 등이다.

3월 기아 모든 차종 출고 고객 가운데 M할부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는 모든 차종의 금리를 낮춰 고객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3월에 지속 운영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