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연임안 주총 안건 상정, 보통주 1주당 1200원 현금배당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04 17:3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을 눈앞에 뒀다.

대신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오 대표의 연임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결의된 내용은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7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익근</a> 대신증권 대표 연임안 주총 안건 상정, 보통주 1주당 1200원 현금배당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사실상 3연임을 확정했다.

오 대표는 지난 임기 리스크관리와 외형 성장의 공로를 인정받아 또 다시 연임이 결정됐다.

오 대표는 2020년 1월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뒤 2022년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될 경우 3연임에 성공한다. 

대신증권은 이번 이사회에서 26년 연속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2023년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821억 원이다. 

정관 일부변경의 건도 상정됐다. 정관은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춰 개정됐다.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추기 위해 이사회와 감사 등에 관한 정관을 구체화했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대신증권은 이익 공유와 사내유보 균형으로 주주가치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대형사에 걸맞는 주주정책과 지배구조를 갖춰 신뢰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 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그린수소' 내년 업황에 비관론 부상, 관련 설비업체 실적 전망치 크게 낮춰
1500원 경계심 높아진 원/달러 환율, 이재명 정부 금융당국 'F4' 정책 대응 시험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3일 만에 상승 3850선,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강화 위해 자체적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3연임 확정, CDMO 생산능력 확대·플랫폼 다양화 '해결 과제'
농협중앙회 2주 걸쳐 고강도 혁신안 쏟아내, 강호동 위기 타개 승부수 통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