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아문디자산운용 운용자산이 60조 원을 넘어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월28일 기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운용자산(설정액)이 60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년 전 운용자산(약 55조 원)과 비교하면 11.9% 늘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운용자산이 2월28일 기준 60조 원을 넘어섰다. < NH아문디자산운용 > |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채권형 상품 운용자산이 1조6천억 원, 머니마켓펀드(MMF)가 2조2천억 원가량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해외투자(9천억 원), 국내주식형(8천억 원) 등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외부위탁운용(OCIO)펀드인 '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자산배분펀드'가 2022년 3월 출시 뒤 2년 만에 운용자산 2천억 원을 넘어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 브랜드 HANARO ETF는 2018년 출범 뒤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4년 투자자의 수요에 맞춰 채권형뿐 아니라 해외투자 상장지수펀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투자 파트너로 책임감을 지니고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