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오위즈 '회색도시' 개발자 진승호 영입, 새 IP 콘솔게임 개발 준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3-04 09:4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오위즈가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인기 개발자를 영입했다.

네오위즈는 진승호 전 스튜디오 라르고(라인게임즈) 디렉터를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위즈 '회색도시' 개발자 진승호 영입, 새 IP 콘솔게임 개발 준비 
▲ 진승호 전 스튜디오 라르고 디렉터. <라인게임즈 유튜브 채널>

그는 추리 게임 '밀실탈출 검은방', 미스테리 어드벤처 게임 '회색도시', 커뮤니케이션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를 만든 인기 개발자다.

진 디렉터가 만든 게임들 모두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전개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20년 개발한 베리드 스타즈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돼 15만 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 또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과 우수상,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이 베리드 스타즈의 성과에 주목해 진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 합류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IP)을 발굴하고 PC·콘솔 신작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성공적 게임 개발력과 시나리오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진 디렉터와 'P의 거짓'을 탄생시킨 라운드8 스튜디오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IP를 활용한 신작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