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플래닛, 모바일 화물운송 중개 `트럭킹` 내놔

신동훈 기자 dhshin@businesspost.co.kr 2016-09-26 17: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플래닛이 모바일을 통해 화물을 발송하는 화주와 화물을 운송하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은 모바일 화물운송 중개 서비스 '트럭킹'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플래닛, 모바일 화물운송 중개 `트럭킹` 내놔  
▲ SK플래닛이 26일 출시한 모바일 화물 운송 중개 서비스 '트럭킹'(Trucking).
트럭킹은 화물운송 업무조회와 배차신청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구축됐다. 트럭킹에서는 운송량에 따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주가 선택한 지역별로 실시간 화물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화주가 트럭킹 고객센터 등을 통해 운송화물을 등록하면 등록된 운송화물은 트럭킹앱을 통해 출발지 인근 지역에 있는 차주들에게 노출된다. 차주는 맞는 화물을 조회해서 배차신청을 하면 된다.

SK플래닛은 최근 3달 동안 차주를 사전모집해 회원 1만 여 명을 확보했다. 앞으로 11번가 등 커머스사업과 연계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개인화된 화물추천 서비스를 차주에게 제공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물류센터와 배송을 아우르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제공해 커머스사업을 혁신하겠다"며 "화주와 차주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각 사업자 소득을 늘리고 운송 경쟁력을 높이며 상생효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화물운송시장의 규모는 약 27조 원대이며 화물운송 및 이사 관련 시장과 화물정보망 시장을 합치면 약 1조9천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신동훈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