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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수요 높아지는 새 학기 시즌, 교육비 부담 낮출 카드상품에 눈길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3-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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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학원 수요가 늘어나는 새학기 시즌이 돌아오면서 고물가에 함께 오르고 있는 학원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카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드사들은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춰 할인이나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더해 프로모션도 활용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학원 수요 높아지는 새 학기 시즌, 교육비 부담 낮출 카드상품에 눈길
▲ 카드사들이 학원비 등 교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은 '엘리하이 엠베스트 삼성카드' 이벤트. <삼성카드 이벤트 갈무리>

1일 삼성카드는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대표적 교육서비스 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제휴한 ‘엠베스트 엘리하이 삼성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해당 카드는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서비스 ‘엘리하이’와 중학생 대상 ‘엠베스트’, 고등학생 대상 ‘메가스터디’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은 물론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님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혜택을 준다는 게 장점이다.

전월 실적 30만 원을 채우면 메가스터디교육의 온라인 결제 건에 대해 7천 원을 할인해준다. 이에 더해 삼성카드는 3월31일까지 월 8천 원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월 최대 3천 원까지 관리비, 보험료 등 생활요금 정기결제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전월 실적 30만 원 기준 최대혜택은 1만8천 원이 된다.

국내외겸용(비자) 1만5천 원으로 연회비도 저렴한 편이다.

역시 1만5천 원의 연회비(국내외겸용)에 교육비는 물론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담은 카드 상품도 있다.

KB국민카드의 서비스 선택형 카드상품인 ‘KB국민 아워위시(Our WE:SH)’는 두리서비스 가운데 ‘자녀중심’을 고르면 문리계·외국계·예체능학원, 독서실 업종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 원 기준 한도는 7천 원이다.

여기에 자주 이용하는 유통점에 따라 ‘마트중심’, ‘백화점중심’, ‘동네중심’ 서비스를 고르면 각 업종에서 8천 원까지, 이동통신요금은 5천 원까지 할인된다.

위시카드 시리즈인 만큼 ‘위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위시서비스로 가정의 달 5월에 두리서비스 할인한도를 두 배로 늘려준다. 전월 실적이 35만 원에서 40만 원 사이로 아깝게 모자른 경우에는 '전월 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통해 연 2회까지 40만 원 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준다.

학원비 영역에 더욱 집중된 혜택을 원한다면 롯데카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세트 카드’ 시스템이 적용된 로카시리즈에서 ‘로카 포 에듀’ 카드를 선택하면 학원·학습지·유치원 업종에서 월 최대 2만5천 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150만 원으로 높은 편이지만 할인 받은 내역도 모두 실적에 포함된다.

자녀가 다니는 학원이 여러 곳이라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이 매력적일 수 있다.

‘신한카드 에듀’는 학원·학습지·유치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한도 1만5천 원까지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최소 전월 실적은 50만 원, 연회비는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 2만3천 원이다.
 
‘신한카드 레슨 플래티넘샵(#)’은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학원 교육만이 아니라 체험활동 영역도 혜택을 주고 있다.

할인율은 학원·학습지·독서실 업종 등 학원 교육 영역과 지역문화센터·수영장·스포츠센터·테니스장 업종 등 체험·활동학습에서 각각 5%다. 학습을 위해 도서를 구매할 때 역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원 수요 높아지는 새 학기 시즌, 교육비 부담 낮출 카드상품에 눈길
▲ 사진은 신한카드 레슨 플래티넘샵(#). <신한카드 안내장 갈무리>

전월 실적 30만 원 기준 통합할인한도는 6천 원, 150만 원 기준에서는 5만 원이다.

여기에 1천원 미만 잔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잔돈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되며 매달 편의점 등 생활친화가맹점에서 10회, 그 외 가맹점에서 10회 총 20회까지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만 원이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 동안 학원매출은 연 평균 4.4%씩 늘었다.

이 같은 학원비 상승 흐름에서 2022년 교육비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2023년 3월 내놓은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보면 2022년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매년 3월 사교육비 지출 규모를 발표하고 있다. 2023년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는 이달 14일 나온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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