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야 4월10일 총선 선거구 획정 타결, 비례 1석 줄고 전북 10석 유지 확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29 16:5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야 4월10일 총선 선거구 획정 타결, 비례 1석 줄고 전북 10석 유지 확정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29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 협상을 매듭지었다.

비례대표 1석을 줄여 46석으로, 지역구 의석수는 254석으로 결정하고 전라북도 지역구를 10석으로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론지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번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 합의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서울 종로, 강원 춘천 등 8개 선거구를 구역조정 없이 현행대로 유지하는 '특례구역 4곳 지정 잠정합의안'도 원안대로 유지하기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와 경기 북부에 서울 면적에 4배에 달하는 '포천·연천·가평' 선거구가 생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이번에 양당이 합의한 선거구 획정안은 2023년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방안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반영됐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만남 뒤 기자들에게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셋이 회의를 해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서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가 본회의를 2시간 앞두고 전격적으로 선거구 획정에 합의함에 따라 총선을 41일 앞두고 벌어진 선거구 획정 갈등은 일단락됐다.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총선 39일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된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